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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리뷰

[1권리뷰] 오늘만 사는 기사 [연재중]

by 오늘도그냥 2024. 11. 19.

1권 리뷰 : 오늘만 사는 기사

 오늘 리뷰드릴 소설은 소울풍 작가님의 '오늘만 사는 기사'입니다. 계속 봐야지 하다가 시리즈에서 메인광고 뜬 걸 보고 보기로 결심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봐 보시기 바랍니다.

제목 : 오늘만 사는 기사

장르 : 판타지

작가 : 소울풍(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규격 외 혈통 천재)

평점 : 9.8/10(네이버 시리즈)

링크 : https://series.naver.com/novel/오늘만사는기사(네이버시리즈)

 

소개글

구르고 찢겨 빛바랜 꿈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반복하는 오늘에도, 내일을 위해 달리기에.

기사가 될 수 있었으니.

1권(1-25화) 줄거리

 천재인 줄 알고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범재에 불가했던 주인공 엔크리드. 기사가 되기 위한 무수한 노력과는 달리 서른의 나이 나우릴리아 왕국, 사이프러스사단 4연대, 4대대 4중대, 4소대 일명 사사 소대 소속 십인장으로 생활합니다. 아즈펜 공국과의 전쟁 중 찌르기를 사용하는 적에게 죽음을 당하며 회귀를 반복하게 됩니다. 회귀의 계기는 어느 화천민 촌장의 한 부적에 의한 것인지 우연의 산물인지는 알 수었지만, 이후 죽음을 당하고 하루를 무한히 반복되게 됩니다. 찌르기 병사에게 반복적인 죽임을 당하고 같은 소대 이민족출신 병사 렘에게 이전에 배우다 실패한 야수의 심장(부동심)을 배우고, 반복적인 죽음으로 얻은 최적의 절차와 준비로 백스물다섯 번만에 찌르기 병사를 죽이고 전쟁에서 퇴각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부상을 얻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던 중 의문의 병사인 크랑과 친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크랑을 노린 암살자의 습격으로 엔크리드는 독에 중독되어 사망하고, 암살자의 존재를 알려보기도, 미리 매복하여 공격하려 해보기도 하지만 모두 실패하여 반복적인 죽음이 계속됩니다. 결국 작센에게 칼날의 감각(소리를 구분하는 법)을 배워 암살자의 기척을 느끼는 데 성공하고 병사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4중대장 덕분에 살아남습니다. 이걸 사건을 계기로 중대장에게 눈에 띄어 소대에서 추출되어 정찰 임무를 나가지만 다시 적들과 조우하여 사망하며 회귀를 반복하며 1권이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범재의 우공이산 기사 수행기

한 번쯤 봐야지 했던 소설이었는데, 주인공 마냥 평이한 내용이었습니다. 간단한 주인공의 배경설명. 전쟁과 회귀를 통해 주인공의 성격과 소대원들의 특이성을 보여줍니다. 웃음기 없이 담백한 이야기지만 그 자체로 앞으로가 기대되게 해 주었습니다. 재능은 평범하지만 노력의 천재로 회귀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같은 의문의 조연들. 재밌는 소설의 기본적인 설정이라고 생각이 들고 소대원들의 정체와 능력이 다 나오지 않은 만큼 그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소설이 재미있어 질거라 기대를 해봅니다. 성장형 주인공. 먼치킨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좋아하실 듯싶습니다.

 

오늘만 사는 기사 [독점]

구르고 찢겨 빛바랜 꿈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반복하는 오늘에도, 내일을 위해 달리기에. 기사가 될 수 있었으니.

serie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