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권 리뷰 : 회귀한 용병은 다 계획이 있다
이번에 추천드릴 소설은 '골드행' 작가님의 '회귀한 용병은 다 계획이 있다'입니다. 이전부터 시리즈에서 지속적으로 메인에 띄우던 소설로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회귀물의 표본 같은 소설로 뻔한 소재임에도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제목 : 회귀한 용병은 다 계획이 있다
장르 : 판타지
작가 : 골드행
평점 : 9.5/10(네이버)
링크 : https://series.naver.com/novel/회귀한 용병은 다 계획이 있다(네이버시리즈)
소개글
대륙에서 가장 강한 일곱 명 중 하나, 용병들의 왕.
멸망한 가문과 영지의 복수를 위해 전쟁을 일으켰지만, 실패하고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
", 나 살아있네?"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왔다.
후회를 바로잡고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주변에서 망나니라 손가락질하고 쓰레기라 무시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나한테는 다 계획이 있으니까."
"무슨 계획이요?"
"모조리 다 박살 낼 계획."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이번에야말로 원수들을 모조리 없애 버릴 것이다.
...... 우선 이 거지 같은 영지부터 키우고.
1권(1화-25화) 줄거리
루타니아 왕국 북부의 페르디움 영지. 왕국의 변방에 위치해, 끊임없이 야만인과 싸워야 하는 가난하고 척박한 영지의 대공자로 태어난 주인공 지셀 페르디움. 다른 귀족들과 비교하면 불만 가득한 망나니로 살다 도망치든 가문에서 나와 용병을 시작하게 됩니다. 용병이 되어 떠돌아다니기를 몇 년 뒤 실력이 쌓아 가문으로 돌아가 보았지만 이미 잿더미로 변한 가문과 영지를 보고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지낸 끝에 결국 대륙의 7강 중 하나 용병왕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가문을 무너뜨린 이들(페르디움 영지를 멸망시킨 델파인 공작 가는 반란으로 루타니아 왕국을 먹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켜 루타니아 왕국의 내전이 일어났지만, 왕국과 관계없는 이들이 하나둘 막아서고 결국 같은 대륙 7강 중 한 명인 '고결한 기사' 아이던이 나타난 부하들을 희생시키는 비겁한 행동으로 죽음 맞이함과 동시에 자신의 가문 멸망에 델파인 공작가 이외에 새로운 흑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고 눈을 떠보니 가문이 몰락하기 전의 모습이자 여동생이 죽기 직전의 시점 돌아온 것을 알고 자신이 결정적으로 가문을 떠나게 된 계기인 여동생의 죽음을 막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 여동생의 죽음 또한 델파인 공작가의 수작이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이후 가난하고 척박한 영지를 되살리기 위해 약혼자에게 파혼(과거 페르디움 영지의 멸망에 일조함)과 함께 삥을 뜯고 돌아오며, 과거 모든 무기에 명인이었던 라타토스크 용병단장인 길리언의 딸을 구해주며 그를 자신의 휘하로 얻게 됩니다. 그 후 영지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마물의 숲을 아버지 몰래 처리하려는 준비를 하며 1권이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전형적인 회귀물이지만 재밌는 회귀물
아직 1권밖에 읽지 못하였지만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회귀물의 내용이지만 쉽고 재밌게 읽히는 소설입니다. 망나니였던 주인공. 비밀이 있는 주인공의 유모. 엄청난 검술과 그러지 못한 몸. 그리거 과거의 기억을 활용한 통수들.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회귀물의 내용들이지만 재밌습니다. 지금은 많은 소설에서 회귀나 빙의를 주소재로 사용하는 만큼 질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직도 많은 이들이 재밌게 보기에 활용된다 생각합니다.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은 꼭 이 소설을 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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