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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천

[소설 추천] 인성쓰레기의 사람 되기 프로젝트, 사령왕 카르나크 [완결]

by 오늘도그냥 2024. 9. 22.

인성쓰레기의 사람 되기 프로젝트. 사령왕 카르나크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은 이전에 소개추천 드린 '사령왕 카르나크'입니다. 최근에 완결이 되어 결말을 간단하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결말을 모르고 소설을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소설소개 링크 : https://todaynormal.tistory.com/entry/사령왕카르나크

 

[소설 추천] 사령왕 카르나크 [연재중]

사령왕의 사람되기 개그 프로젝트. 사령왕 카르나크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임경배 작가님의 '사령왕 카르나크'입니다. 네크로맨시라는 소재를 개인적

todaynormal.tistory.com

[출처 : 나무위키]

제목 : 사령왕 카르나크

장르 : 판타지

작가 : 임경배 (타작품 : 이계 검왕 생존기, 이계진입 리로드, 권왕전생 등)

평점 : 9.9/10점(카카오페이지)

링크 : https://page.kakao.com/content/60862886(카카오페이지)

한 줄 개요 : 사람답게 살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절대악의 개과천선기

추천대상 : 사이다물, 회귀물, 개그물, 네크로맨서를 좋아하시는 분

 

소개 글 

나는 죽음을 지배하는 자였다.

100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저딴 거 지배하면 안 된다는 것을

 

결말

카르나크는 바로스와 함께 검은 신의 교단을 상대하며, 세라티뿐만 아니라 과거 무왕(現 재능충)들과도 동료가 되며 여행을 다닙니다. 물돈 검은 신의 교단은 과거 무왕의 영혼을 현재에 소환하여 현재 무왕의 육체를 뺏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과거 무왕과 현재 무왕과 상대하고 카르나크와 테스나락과 최후의 결전을 펼칩니다. 테스나락은 과거 세계의 수호자이자 카르나크에게 지배당했던 용황제 그라테리아(현 그라테리아의 육체를 빼앗아 현세에 강림)입니다. 사실 카르나크가 이번 한 번만 회귀한 것이 아닌 기억을 못 하지만 무수히 많은 회귀를 하였고, 동시에 세계를 멸망시켜 왔습니다. 매번 그를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여 결국 아스트라 슈나프 힘의 원천인 세계의 어둠을 가로채 자신인 진정한 죽음의 신이 되려고 한 것입니다. 최후의 전투에서 카르나크 일행이 분투하지만 용황제의 능력을 가진 테스나락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결국 카르나크가 다시 아스트라 슈나프로 돌아가고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 테스나락을 무찌르게 됩니다. 하지만 카르나크가 아스트라 슈나프 즉 언데드가 되었기에 세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지금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상에 싫증이 날 경우 회귀할 수 있기에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것은 거짓으로 시작되었지만 인간의 신앙심으로 인해 황혼과 새벽의 여신이 된 세라티의 권속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권속이자 주인이 되는 특이한 형태의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이 계약을 통해 서로의 힘을 합쳐 저승이라는 죽음의 공간이자 또 다른 세상을 만들고 세라티가 창조를 카르나크를 그 세상을 지배합니다. 결국 저승에서 제삿밥(공물)을 통해 식도락을 즐기고 (언데드이지만 저승을 책임지게 됨에 따라 초월자의 지위에 내려와 무감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설정). 한번씩 황혼교의 의식을 통해 현세에 강림하여 기존의 일행들과도 만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인 평가

재밌습니다. 개그적인 요소도 많고, 개연성이 이상한 부분도 딱히 느끼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명작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수작입니다. 초반의 사람답게 산다는 부분에서 충분한 재미를 주었고 전개 속에서도 바로스뿐만 아니라 세라티, 라피셀 등 일행과의 티키타카도 충분한 재미가 됩니다. 테스나락에 대해서는 반전이 없었다는 게 좀 아쉽지만 반전을 위해 개연성을 해치는 것보다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그적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봐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