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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리뷰

[소설 리뷰]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남는 법[1권, 1-25화]

by 오늘도그냥 2024. 2. 6.

 오늘 리뷰드릴 소설은 글쓰는 기계 작가님의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남는 법'입니다. 최근에 추천을 드렸던 소설인데 정말 부담없이 읽기 좋으니, 그 누구든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소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제목 :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법

장르 : 무협

작가 : 글쓰는 기계(작품 : 나는 될놈이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법, 지옥에서 돌아온 성좌님 등)

출판사 : 블루픽

평점 : 9.7/10점(네이버), 10/10점(카카오페이지)

링크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764293 (네이버)

        : /https://page.kakao.com/content/63263320 (카카오페이지)

한 줄 개요 : 세상의 모든 사건을 알고 있는 포쾌의 입신양명 및 장수 프로젝트

추천대상 : 게임빙의물, 추리물, 개그물, 웹소설을 시작하시는 분

 

1권 내용

 텍스트 추리 게임 '대환국의 명포쾌'를 통째로 외우다시피 한 고인물인 주운공은 어느 날 갑자기 게임 속의 포쾌(연우혁)로 빙의하게 됩니다. 연우혁으로 눈뜬 상황은 안가장이라는 장주가 살인당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가는 길이였습니다. 용의자는 셋으로 사건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려고 하자, 연우혁은 용의자가 아닌 안가장의 총관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사건의 내막을 설명합니다.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고 용의자 중 한 명이었던 삼절객 담풍호로부터 현재 연우혁의 상단전이 열려있어 영안을 갖고 있으며, 이러인해 단명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단전과 중단전을 단련하여 정기신을 합일시켜야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해결방안을 듣게 됩니다. 다행히 영안은 무공을 꿰뚫어 익히거나 상대하기 쉽게하고, 기운 및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무공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해결방안을 듣고 오포두의 조카인 오포쾌와 순찰 중 방가전장의 창고에서 은자가 도둑맞은 사건이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갑니다. 사건의 내막을 들은 연우혁은 역시나 바로 범인을 찾아내며, 진법 속 냉기를 이용하여 은자를 훔쳐낸 내막을 알려줍니다. 며칠 뒤 전장 총관의 요청으로 창고에 발생했던 진법문제도 임시방편으로 해결해 주는데요. 이때 제갈규와 만나게 됩니다. 사실 그 진법은 제갈규가 설치한 것이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들은 제갈세가에서는 제갈규에서 해결방안을 알려주어 진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것이었는데요. 근본적인 문제였던 빙석을 교체하고 사전에 진법문제를 해결해 준 연우혁에게 보답하기 위해 연우혁을 데려가던 중 제갈규가 머물고 있던 객잔에서 제갈규의 전낭이 사라지는 새로운 사건이 발생합니다. 역시나 연우혁은 자신들이 해결했던 사건 중 어떤 사건이었는지 떠올리면 너무나도 간단하게 사건을 해결합니다. 객잔의 손님과 점소이가 둘이 짜고 훔쳐낸 것이었습니다. 또 사건을 해결하니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팽가의 팽주성이였습니다. 백면신투의 비급으로 인한 소란을 해결하기 위해 온 것이였는데, 제갈규에게 연우혁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을 가지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팽주성, 제갈규과 함께 팽주성의 친우(사실 부하에 가까운)들과 동생인 팽주희를 만나고 팽주희로부터 시험을 쉽게 해결하며 자신의 유능함을 증명합니다. 후기지수들은 사실 장보도를 확보하여 백면신투의 비급이 있는 장소를 알아냈지만, 의견이 갈라져 출발하지 안하고 있었지만 제갈규로 빈정거림에 결국 장보도가 가르키는 장소인 팔강채로 가게됩니다. 가는 길에 팔강채로부터 습격을 받고, 일반적인 녹림과 다르게 모두 무공을 익히고 있었는데 이는 절정의 고수 냉수사 고송이라는 자 역시도 백면신투의 비급을 찾기 위해 팔강채로 찾아오고 산적들에게 무공 알려준 것이였습니다. 산적들은 무찔렀지만, 고송이 나타나면서 목숨을 걸고 도박할 수 없었던 후기지수들은 팔강채로 끌려가 백면신투의 비급을 찾아내라는 요구를 받게 됩니다. 그 요구를 듣자마자 역시나 연우혁은 비급의 행방을 알려주고 오히려 고송으로부터 백사격각편이라는 채찍과 백사편법을 보상받게 됩니다. 이 사건이 무사히 끝나고 팽가 남매로부터도 영단과 술법도 보상받게 됩니다. 다시 순찰을 도는 중 청월루의 기녀이자, 사실은 하호문의 취봉인 이교로부터 의뢰를 받게 됩니다. 하회라는 기녀가 상사병이 생겨 도망갈 거 같은데 세명의 후보 중 어떤 사람에게 사랑에 빠졌는가였습니다. 이 사건 역시 상사병이 아닌 하회가 세명에게 복수하려는 사건이었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 한량 삼인방간의 다툼으로 무사히 넘어갑니다. 이 다툼을 팽주성을 이용하여 발생시켰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이러한 오해를 받으며 1권은 끝납니다.

 

인물설명

연우혁 : 대환국의 명포쾌를 통째로 외운 고인 물로 사건의 내막을 듣자마자 범인을 찾아내는 무통불지의 포쾌. 무공은 익힌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영안의 도움으로 이류정도의 경지를 갖고 있으며 포쾌무공인 위국권법과 고송으로 받은 백사편법을 익히고 있음.

 

오포두 : 연우혁의 직속 상사이자 이류 수준의 무인으로 연우혁의 유능함을 깨닫고 자신보다 위로 갈 거이라 생각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중

 

삼절객 담풍호 : 연우혁이 처음 해결한 사건에서 누명을 쓰고 있던 고수로 연우혁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받고 보답으로 연우혁에게 무공과 영안에 대해 알려줌.

 

오포쾌 : 오포두의 조카로 경력이 길어 눈치가 빠르고 잡시식이 많습니다. 오 포두의 지시로 연우혁에게 포쾌로서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려주지만, 이는 도둑놈과 다른 없는 행동들이었음.

 

제갈규 : 제갈세가의 후지기수. 의뢰를 받아 설치한 진법에 문제가 생겨고 이를 다시 해결하기 위해 방가전장에 방문 중 연우혁과 만나고, 보답을 위해 객잔에 데려가다 객잔에 든 도둑까지 잡아주는 은혜를 얻는 인물

 

팽주성 : 하북팽가의 후계자로. 제갈규를 통해 연우혁에게 호기심을 갖고, 연우혁 주변의 온갖 사건의 끼어들며 연우혁을 도와줌. 냉수사로부터 목숨을 구하게 되는 사건 등 연우혁에게 호감을 갖고 정치적으로든 무공으로든 도움을 줌

 

냉수사 고송 : 사파의 절정고수로 범망공이라는 무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연우혁의 도움으로 가짜지만 범만공을 찾고 연우혁에게 백사각격 편과 백사편법을 전해줌.

 

  이상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1권을 리뷰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많네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는데요. 1권에서는 연우혁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하며 여러 인물과 관계를 맺고 또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완결까지 더 많은 인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인물들이 지속적으로도 나옵니다. 작가님께서는 조연도 엑스트라가 아닌 지속적으로 출현시켜 주기 때문에 그전에 빌드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사건을 나열한 위 내용으로는 도대체 무슨 재미가 있지 싶을 거지만 글쓰는기계님의 재미는 주인공의 아첨과 주변인물들의 착각입니다. 포쾌로서 자신의 입신양명과 생존을 위해 주변인물들에게 아첨하고, 연우혁의 능력을 보고 주변에서 엄청난 오해를 하는 것이 바로 큰 재미이니 꼭 소설을 직접 한 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사건을 나열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재미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

어느 날 무림에 떨어진 연우혁. 무림의 공무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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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

어느 날 무림에 떨어진 연우혁.무림의 공무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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