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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천

[소설추천] 외유내강 신무협,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완결]

by 오늘도그냥 2024. 12. 10.

소설추천 :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오늘 추천드린 소설은 이전에도 추천하였지만, 최근에 완결된 시천살,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입니다. 정말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기승전결 모두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습니다. 문체가 유려하여 천천히 읽을수록 더욱 내용이 와닿고 그 속에 위트가 숨 쉬는 이야기는 꼭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올해 완결된 무협소설 중 가장 재밌는 소설이라 생각하니,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개략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신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소설소개 : https://todaynormal.tistory.com/entry/소설추천(시한부천재가 살아남는 법)

 

[소설 추천]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연재중]

서술은 아름답지만 사실은 파격적인 무협.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오늘 추천드릴 소설은 청시소 작가님의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입니다. 작가님의 문체가 굉장히 유려하여 읽다 보면

todaynormal.tistory.com

 

제목 :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장르 : 무협(퓨전무협)

작가 : 청시소

평점 : 9.7/10(네이버)

링크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896155(네이버시리즈)

소개글

구르고 찢겨 빛바랜 꿈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반복하는 오늘에도, 내일을 위해 달리기에.

결말

 입황성에 들어와 많은 임무 끝에 청색,흑색을 넘어 결국 자색의 경지에 도달과 임시 신검단주로 임명됩니다. 북방의 투신에게 건릉제가 죽음과 그에 따른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북방 정벌을 홀로하게 됩니다. 홀로 북방을 정벌하기 힘들기에 북왕이라는 북방 특유의 관습을 활용하여 북방의 남제를 중심으로하는 친투신파 북왕 대 반투신파와 중립의 북왕들 이라는 구도와 뒤이어 정연신을 따라 올라온 입황성 무사들에게 정가동공을 전수하여 북방의 수도인 흑도를 쳐들어갑니다. 흑도로 쳐들어가지만 절세고수 수의 열세로 밀리는 와중 소천무적의 배신과 그로 인한 투신의 이탈 그리고 과거 신천화로부터 받은 부적을 활용하여 마연적과 용희명을 문 너머로부터 불러들이며 마연적이 북도를 죽이고 용희명이 3명의 북왕들을 상대하여 정연신은 북제와의 난투 끝에 중원뿐만 아니라 모든 곳의 기근을 없애겠다는 다짐으로 남제의 인정을 받으며 그를 이기게 됩니다. 이후 마연적과 용희명 그리고 입황성의 동의아래 임시가 아닌 진정한 신검단주로 인정받으며 중원으로 돌아옵니다. 입황성이 없는 중원은 이미 엉망진창이었으며, 입황성을 무너트린 입황칠신적, 낭성을 중심으로 하는 대순정맹, 건릉제의 삼라만곡으로 북방에서 사려졌던 투신, 모든 명족들의 다스리며 천하의 지기를 빨아들이는 천하목과 이를 대변하는 태황태후 위연이 세력을 형성하며 더욱더 혼란에 빠졌습니다. 제일 먼저 입황칠신적을 쓰러트리고, 입황성의 재정비와 입황성의 건재함을 알리고 소림에 초대에 따라 소림에 가게 됩니다. 소림에서 잠깐의 수련과 함께 종남검선의 법보를 통해 문을 베는 방법(목숨을 담보)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낭성이 쳐들어오고 소림을 문을 베어(정연신은 목숨대신 광륜을 이용) 108 나한의 활동을 제약을 풀어주어 낭성의 무리들이 물러나게 합니다. 후에 인근에서 투신과도 싸우지만 사실상 투신이 승리했지만 남제가 지켜보는 하늘 아래에서 너보다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천하목의 화신이 된 입황성주를 죽일 목적으로 앞으로 연합을 상기시키며 다시 떠납니다. 이후 천하목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결국 천하목 VS 입황성, 투신, 낭성 연합의 최후의 전투가 발생합니다. 정연신은 환익십보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천무적, 투신, 단성음 등의 도움을 받으며 끝내 천하목과 모든 문을 베어내며 최후의 전투를 종결시킵니다. 이후 기억을 잃고 어려진 정연신을 주변인물들이 보살피는 모습이 나오지만 칠사도를 통해 기억을 찾은듯한 모습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천하목 : 판타지 세계의 세계수 같은 존재로, 천하목은 괴력난신들이 문을 통해 현세에 들어오지 못하는 역할을 한다하였지만, 실상은 이 천하목 때문에 문이 점차 발생하였고, 천하목은 세계의 지기를 빨여 들여 현재의 중원에 온 것과 같이 새로운 세계로 가려는 것이 목적으로 이 소설의 최종보스이며, 입황성주는 그 천하목의 과실로서 천하목의 영성을 받아들여 천하목의 인형과 같은 존재. 추후 정연신의 도움으로 천하목으로부터 벗어나게 됨.

개인적인 평가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올해 읽었던 무협 중 가장 재밌는 소설이라고 자부합니다. 용두용미로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소설 속에 있던 떡밥들도 회수하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결말을 최대한 간략히 작성하였지만, 소설 속에서는 굉장한 많은 인물들이 나오며 각 인물들의 상황에 그에 맞는 행동 그리고 정연신을 통해 변화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굉장히 큰 감동을 준다 생각합니다. 시천살은 정말 직접 읽어봐야 그 감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유려한 서술부터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 그리고 전개되는 이야기 뭐 하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긴장감 있게, 중간중간 풀어주는 상황에서는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코드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제가 이 감동과 재미를 1도 전달할 수 없으니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무시무시한 재능을 지녔지만 단명할 체질. 몸을 고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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