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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리뷰

[1권리뷰] 일타강사 백사부[완결]

by 오늘도그냥 2025. 5. 18.

소설 1권 리뷰 : 일타강사 백사부

 이번에 추천드릴 소설은 '간짜장' 작가님의 '일타강사 백사부'입니다. 환생, 무협 학관물로 시원한 전개에 확관 내 다양한 인물들과 에피소드로 재미도 잘 챙긴 소설입니다. 과거 비뢰도가 생각나게 하며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제목 : 일타강사 백사부

장르 : 무협

작가 : 간짜장

평점 : 9.8/10(네이버)

링크 :https://series.naver.com/novel/일타강사 백사부(네이버시리즈)

소개글 

혈교 최고의 무공교관. 시골 무관의 사부로 환생하다.

1권(1화-25화) 줄거리

 혈교에 어렸을 적 납치되어 27호라는 번호로 혈교무인으로 생활하다 단전을 다치게 된 주인공. 단전은 망가져버렸지만, 뛰어난 재능만큼 무공을 보는 눈과 가르치는 재능이 있었기에 무공교관으로 지내는 중 혈교의 계략으로 혈교에 갇힌 절세고수 4명의 무공을 연구하고 분석해 혈교의 후기지수들에게 가르치다 토사구팽으로 4명의 절세고수와 함께 죽임을 당합니다. 주인공과 절세고수 4명의 탈출극이자 혈교 최악의 사건이 발생하고 50년 뒤 주인공은 지속적으로 탁기가 쌓이는 천음절맥의 소유자 백수룡으로 환생합니다. 시골무관 백무관의 독자 백수룡. 백수룡으로 깨어난 그는 백무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자신의 앞길을 고민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는 중 관주 남궁세가의 방계의 탈을 쓴 사파 집단인 진무관의 관원들과 백무관의 관원의 시비가 생겼지만, 가뿐하게 진무관주와 그 뒷배인 총관을 때려잡습니다. 이후 진무관 사건으로 무림맹원인 비응객 고주열이 찾아와 아버지의 과거와 천룡학관에 대해 알게 되고, 학관과 그 안의 일타강사에 알게 되며 천음절맥의 치료와 역천신공(혈교 교관 시절 우연히 익힘)을 익히기 위한 돈을 벌교자 입관이 아닌 취업을 하기 위해 강사 채용공고 일정에 맞춰 청룡학관으로 떠나게 됩니다. 가는 길에 향후 학관 강사 동기가 될 산동악가 출신의 악연호도 만나며 형, 동생 하며 친해지고 면접 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살인사건도 한건 해결합니다. 해결과정에서 진 범인이었던 청천 포두의 마공문제를 해결해 주고, 동시에 피해자의 유산을 얻어 많은 돈을 챙기게 됩니다. 결국 채용일정이 오고 채용면접 중 청룡학관 일타강사이자 면접관인 남궁수의 비아냥에 대들며 1권의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요즘 드물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무협 학관물

  판타지 아카데미물은 많이 나오지만, 무협의 학관물은 많지 않은 소재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대표적인 학관물인 비뢰도와는 살짝 결이 다른데요. 비뢰도는 무공과 인물들의 이름부터 웃음을 목표로 하는 개그요소가 아주 많지만 이 작품은 웃음요소를 빼고 학관의 인물들과 그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그요소가 크지 않아도 해당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야비하면서 정의롭게 강한 주인공으로 혈교와 악인들을 대상으로 답답한 전개 없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권은 학관 내용보단 주인공의 배경과 기본적인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내용이 주이다 보니 재미가 덜 하였지만, 읽을수록 재밌게 느껴지며 결말까지 나온 작품으로 결말이 용두사미가 아닌 용두용미가 되길 비는 작품입니다. 

 

일타강사 백사부 [독점]

혈교 최고의 무공교관, 시골 무관의 사부로 환생하다.

serie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