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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리뷰

[1권리뷰] 무당마검 [완결]

by 오늘도그냥 2024. 5. 10.

소설 1권 리뷰 : 무협소설 무당마검

이번에 리뷰드릴 소설은 한백림 작가님의 무당마검입니다. 작가님의 첫 작품이지만 최근 무적혈도제 포함하여 4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하고 재밌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출처 : 카카오페이지]

제목 : 무당마검

장르 : 무협

작가 : 한백림 (작품 :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무적혈도제)

평점 : 9.7/10(카카오페이지), 8.9/10(네이버시리즈)

링크 : https://page.kakao.com/content/47200805?tab_type=overview(카카오페이지)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1766702(네이버 시리즈)

 

소개글

광할한 몽고 초원에서 무당산의 계곡까지. 협(俠)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무당 오협(五俠)의 고뇌. 그들의 길은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1권(1화~30화) 줄거리

 명나라의 문관 조홍은 황제인 영락제의 칙령으로 무당파에 가게 됩니다. 황제의 칙령은 북부의 원의 잔당과 남부의 왜구와의 토벌에 무당파 제자들을 뽑아 데리고 가기 위해서인데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장문인은 칙령에 따라 10명의 진무각 제자들을 보내게 됩니다. 무신 허공진인의 제자이자 주인공인 명경을 포함하여 각자 지닌바 특기가 있는 곽준, 악도군, 석조경, 단리림 이다섯 명은 북로토벌군으로, 같은 사형제 출신이어서 손발이 잘 맞는 장일도, 양충, 금정, 금진, 이소의 다섯명은 남왜토벌단으로 뽑혀 무당산을 내려가게 됩니다. 장일도 일행과는 중간에 헤어진 뒤 이동하던 중 칠절신금 일행과 금의위 위사들 사이의 일에 끼어들었다 금의위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황제의 칙령을 보여주며 다시 북경을 향해 갑니다. 북경에 도착한 명경 일행은 조홍의 집에 머무르며 황명에 의해 황실의 어전 무술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무술대회에서 자신들이 무당파 제자임을 숨기기 위해 급조한 무공인 진무칠권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그 과정 중 영략제의 암살을 계획하는 동인회으로부터 모용세가의 모용청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며, 의문의 방문자에게 알 수 없는 대화와 함께 혼원봉과 연경심법을 받게 된다. 명경일행은 무당파의 신분을 숨겼기에, 동인회로부터 음모의 희생양 이용당하게 됩니다. 결국은 무술대회를 중심으로 황실 무력단체인 금의위, 동창, 동인회가 뒤엉킨 사건에 엮이며 동인회주가 끌어들인 고수(멸절신장, 녹사신편)와 싸우게 되고, 그 와중에 조홍이 납치되며, 조홍을 구출하기 위해 찾아다니며 1권이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일단 한백무림서의 배경을 전혀 모르고 보신다면 솔직히 좀 어려울 거 같았습니다. 1권부터 주인공인 명경이나 무당파 일행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한데 암중세력이나 의문의 인물로 나오는 인물들도 많고 이들이 나누는 대화가 이해가 되지 않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1권 내용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는 무조건 보라고 권해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이 1권은 어려울 수 있지만 북경 편 이후에는 북방의 초원에서 겪는 명경일행의 성장과 고난, 그 이후 강호복귀 후 전개는 정말 재밌기에 꼭 봐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백림 작가님의 작품은 이 세계관을 이해할수록 더욱 재미가 배가 되기에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당마검

한백림 신무협 장편소설. 광할한 몽고 초원에서 무당산의 계곡까지. 협(俠)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무당 오협(五俠)의 고뇌. 그들의 길은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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