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소개 :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
이번에 소드릴 소설은 '서관도' 작가님의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입니다. 현재 100화정도 읽었으며, 네이버시리즈에서 프리패스 NOVEL로 빠르게 정독가능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목 :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
장르 : 판타지
작가 : 서관
평점 : 9.7/10(시리즈)
링크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8507406(네이버시리즈)
소개글
얼떨결에 회귀한 칼잡이의 세상 구하기.
줄거리(2권 내용 생략,27-51화)
로난은 아카데미의 생활에서도 뛰어난 검술능력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초 무예과목을 조기이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여전히 마나 감응도 못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던 중 슐리펜으로부터 받은 공작가문의 어음패로 그랑시가 가문의 무기를 만드는 대장간인 그란 카파도키아의 최고의 장인 중 한명인 도론에게 자신의 무기를 의뢰합니다. 보름 뒤 무기를 찾으러 가보니 동굴 거인들에게 습격을 당한 상태이고 여러 사람들이 끌려간 상태였기에 흔적을 뒤따라가며 이들을 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의문의 엘프와 여자를 상대하고 붙잡게 됩니다. 이들은 사실 네뷸라 클라지에라는 비밀조직의 일원으로 고문을 통해 이 조직이 그동안 암중에서 대륙에 사건을 일으키고 있었다는 것과 세상을 멸망시켰던 거인 아하유테를 섬긴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커즈아이라는 저주를 먹는 생명체로 인해 로난의 마나재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10가지 저주에 의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커즈아이로 약해진 1가지 저주를 해주함으로서 마나를 볼수 있게 됩니다. 이후 아쉘과 미르야와 함께 모험 동아리를 꾸리며 앞으로의 모험을 암시하며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2권은 1권보다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는 로난의 강함의 비밀과 네뷸라 클라지에라는 의문의 조직, 설명은 드리지 않았지만 로난에게 저주를 건 로난이 아버지. 조금씩 떡밥이 나오면서 1권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100화까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 평점대비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 소설만의 소재라고 생각했던 마나 없이 의문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부분은 그저 저주로 마나를 사용할 수 없었으며 왜 주인공이 애초에 강했는지 그저 의문점을 갖게됩니다. 마나를 배우며 점점 강해지는 것처럼 서술되지만, 주인공의 성격이나 빌런들을 상대하는 방법등은 처음과 딱히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평점대비 아쉬울 뿐이지 1권리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명작은 못되지만 수작은 되는 작품인 만큼 먼치킨적인 주인공과 그를 통해 진행되는 시원한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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